안철수의 교육개혁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중의 지나친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라고 말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에서 수시 비중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정시 확대 방안을 요청했다. 조국 사태 이후, 국민들의 공정을 요구하는 여론에 '정시 확대, 수시 축소'로 응답한 것이다. 하지만, 교육 제도를 조금 손 본다고 해서 불공정한 시스템을 바꿀 수 있을까? 게다가, 현 교육 제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을까? 안철수 전 대표는 이미 현재 한국 교육 시스템에 중대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는데, 그 문제점은 다음과..
정치
2019. 10. 2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