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공작의 최대 피해자는?
"영혼이 파괴되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었다" 이는 댓글 공작에 의해 피해를 받은 안철수 전 대표의 고백이다. 안철수 전 대표의 말 대로, 그의 정치 이력은 '조작된 댓글 공격, 여론 조작과 싸워온 시간'으로 점철되어 있다. 온갖 댓글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사회 부적응자'였고 '배신자'였으며, '돈만 밝히는 인간'이었다. 또한 '안철수의 여자는 목동에도 있었고 강남에도 있었다'는 루머에도 시달렸고, 'MB 장학생'이었다가 '박근혜가 키우는 인물'로 매도되었다. 이러한 댓글 공작을 행한 것은 '드루킹'이라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나 때문에 떨어진 거로 알고 있는데? 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https://news.joins.com/article/22569768)..
정치
2019. 11. 10. 00:18